고지혈증 증상 좋은 음식과 약의 부작용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조용한 적, 고지혈증.
우리 주변에는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곤 합니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이 '조용한 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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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바로알기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

🟧 고지혈증 설명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지질)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크게 일차성(유전적) 원인과 이차성(후천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원인 (유전적 요인)

-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 가족성 복합 고지혈증
- 유전적 지단백 대사 이상

2. 이차성 원인 (후천적 요인)

a) 생활 습관 관련
- 불균형한 식습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
- 운동 부족
- 과체중 또는 비만
- 과도한 알코올 섭취
- 흡연

b) 질병 관련
- 당뇨병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만성 신장 질환
- 간 질환

대부분의 경우, 고지혈증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고지혈증 관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원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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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

 

고지혈증

 

🟧 합병증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혈액 내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주요 합병증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동맥경화증 :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경화됩니다.
🔸  관상동맥질환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뇌졸중 :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말초동맥질환 : 팔다리로 가는 혈액순환이 나빠져 통증이나 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고혈압 : 혈관 벽의 경화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췌장염 : 중성지방이 매우 높은 경우 급성 췌장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지방간 :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합병증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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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검사

 

🟧 치료의 시작은 본인이 고지혈증인지 아는 것

고지혈증 치료의 시작은 스스로가 고지혈증이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심한 고지혈증이 아니면 고지혈증 자체의 증상이 없으므로 피 검사를 받아야만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는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다. 저녁 식사까지 하고 굶은 상태에서 다음날 아침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고지혈증 환자 대부분은 비약물 요법을 3~6개월 간 우선 시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혈중 지질 수치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약물 요법을 진행합니다.

📍 최근에는 좋은 효과를 보이는 지질저하제가 많이 나와 대부분의 고지혈증 환자가 혈중 지질 수치를 정상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질저하제' 종류 효과 보기

 

 

 

 

 

 

고지혈증 정상수치

 

검사방법 : 금식 한 후 시행하는 채혈검사 필요

 

고지혈증의 진단과 관리에 사용되는 주요 지표들이 있습니다.

이 수치들은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됩니다. 주요 수치와 일반적인 정상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총 콜레스테롤 : 200 mg/dL 미만이 바람직합니다.

2.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 100 mg/dL 미만이 최적
- 100-129 mg/dL은 정상에 가까움
- 130 mg/dL 이상은 높음

3.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 남성: 40 mg/dL 이상
- 여성: 50 mg/dL 이상이 바람직함

4. 중성지방: 150 mg/dL 미만이 정상

5. 비-HDL 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에서 HDL을 뺀 값으로, 130 mg/dL 미만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나이, 성별, 그리고 다른 위험 요인들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이러한 수치들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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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아보카도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LDL 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합니다.

4. 견과류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5. 오트밀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오트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6. 콩류
대두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류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녹차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8. 마늘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9. 베리류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은 항산화 작용으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10. 시금치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는 동맥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필독!)

 

 

 

고지혈증은 저절로 사라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 질병관리청과 8개 전문 학회 공동 제정

•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입니다.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 지방 섭취는 하루 총 열량의 30% 미만··· 잡곡·생선·채소 충분히 섭취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생활습관은 과식과 과음, 고지방식, 흡연, 운동 부족 등이 대표적입니다.
허리둘레가 남성 35인치, 여성 31인치가 넘었다면 고지혈증을 넘어 일생동안 당뇨병이나 심장병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으로 하루 총 열량의 3분의 1 이상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계란 한 개 정도의 양)으로 제한합니다.

포화지방은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름이 많이 낀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 껍질, 육가공식품(소세지, 베이컨, 햄) 반찬들을 주의합니다.

 

밥, 고구마, 떡, 국수, 빵 등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높일 뿐 아니라 몸에서 지방으로 바뀝니다.

설탕, 꿀, 물엿, 사탕, 케이크, 콜라, 사이다 등 단순당을 비롯해 과일의 과당도 혈액 내 혈당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므로 주의합니다.

 

 

 

안구건조증 , 마이봄샘 짜기 (약혐주의)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주요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스타틴계 약물이지만, 다른 종류의 약물도 사용됩니다.

1. 스타틴계 약물 (예: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 근육통 및 근육 약화
- 간 효소 수치 상승
- 소화기 증상 (복통, 변비 등)
- 두통
- 피로감
- 매우 드물게 횡문근융해증

2. 피브레이트 (예: 페노피브레이트)
- 소화기 증상
- 근육통
- 간 기능 이상
- 담석 형성 위험 증가

 

 

 

3. 담즙산 결합수지 (예: 콜레스티라민)
- 소화기 증상 (변비, 복부 팽만감)

- 다른 약물의 흡수 저하

4. 니코틴산 (나이아신)
- 피부 홍조
- 소화기 증상
- 간 기능 이상
- 혈당 상승

5. 에제티미브
- 두통
- 소화기 증상
- 근육통

6. PCSK9 억제제 (예: 에볼로쿠맙)
- 주사 부위 반응
- 독감 유사 증상
- 근육통

⚠️  부작용의 심각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의사와 상의 없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마세요.

⚠️ 부작용 관리나 약물 선택에 대해서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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